크리미널리 인세인 (1975)

우울증과 폭력적인 발작으로 정신병원에 수용되어 있던 거구의 여인 에델. 의사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퇴원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할머니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병원에서 자신을 굶겨 죽이려 했다고 굳게 믿는 에델의 머릿속에는 오직 한 가지, 먹는 것뿐이다. 쉴 새 없이 음식을 입에 넣는 손녀의 건강과 바닥나는 살림을 걱정한 할머니는 의사의 당부대로 찬장에 자물쇠를 채우고 냉장고를 비워 버린다. 하지만 에델에게 음식을 빼앗는다는 것은 결코 넘어서는 안 될 선이었다. 걷잡을 수 없는 허기와 분노가 폭발한 그날 이후, 밀린 외상값을 받으러 온 식료품 배달 소년과 불쑥 찾아와 집에 눌러앉은 여동생 로절리, 그리고 그녀의 난폭한 애인까지, 에델의 식사를 방해하는 이들이 하나둘 이 집의 문턱을 넘는다. 굳게 잠긴 방에서는 수상한 냄새가 새어 나오고, 실종 사건을 쫓는 형사의 발걸음도 점점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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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코미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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