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2026)
폐쇄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한물간 감독이 이끄는 저예산 공포영화 촬영팀이 영화 제작에 나선다. 진짜 공포를 담아내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힌 감독은 ‘블러드 문 의식’을 감행하고, 그 결과 원한에 찬 악령이 깨어나 촬영팀을 덮친다. 악령의 공격으로 스태프들은 괴물로 변해가고, 주연 배우 커플과 특수분장사만이 살아남는다. 그러나 감독은 광기에 사로잡힌 채 촬영을 멈추지 않는다. “컷! 컷!”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은 바이럴을 목적으로 한 한국인 프로듀서의 의뢰로 제작된 원테이크 프로젝트, 즉 ‘영화 속 영화’의 일부였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촬영팀은 실제 초자연적 존재와 마주하고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대부분이 촬영 중단을 원하지만, 감독 땀과 그의 딸 디엔 안만은 끝까지 현장에 남는다. 아버지의 방식에 반대하던 디엔 안은 결국 그를 이해하고 지지하기로 선택하고, 생중계된 영화는 예상치 못한 바이럴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멀어졌던 부녀는 마침내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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