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거짓 (2005)
빛나는 거짓은 특정한 사건을 중심으로 완결되는 드라마가 아니다. 극적인 사건이나 충격적인 인물의 등장은 없다. 등장하는 세 인물의 거짓말 같은 여행을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영화는 끝난다. 우주로의 출장을 준비하는 우주비행사의 모습은 그동안 우리가 TV나 영화를 통해 보아왔던 비장미 넘치는 모습의 그것이 아니다. 전지구적인 사명감을 안고 멋지게 밤하늘로 돌격하는 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직업인일 뿐이다. 작업복에 달린 '우주관리공사'라는 명찰 만으로 겨우 그가 우주를 비행하는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일을 하거나, 누워 있거나, 거울을 응시하거나, 산책을 하며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그는 두꺼운 우주복을 챙겨 입고 목적지로 향한다.
드라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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