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 (1988)
'사탄 탱고'의 원작자인 라즐로 크라스나호르카이와 작업한 첫 작품으로 한 남자의 권태와 고독, 배신감에서 오는 좌절감을 우울하고 삭막한 풍경에 담아낸 흑백 영화. 퇴폐적인 매력을 지닌 카바레 가수를 사랑하게 된 카렐은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유부녀인 그녀에게 이용당할 뿐이다. 스산한 날씨,어두침침한 술집, 정처 없이 헤매는 들개는 비참하고 절실한 카렐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공간의 제약에 도전하는 듯한 다각도의 트래킹 쇼트와 원경을 담아내는 정지된 쇼트가 대비된다. * 2005 칸영화제 프랑스문화상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파멸드라마, 범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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